<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습니다. 바닷마을 작업실 메리응유에서 글을 씁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마음버스>, <사자마트>, <의자에게>와 동화책 <겁보 만보>, <무적 말숙>, <백점 백곰>,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가족이 있습니다>, <라면 먹는 개>, <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 <지퍼백 아이> 등이 있습니다.
<개욕탕> - 2024년 3월 더보기
나는 언니랑 목욕탕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서로 토닥토닥 쓱쓱 등을 밀어 주다 보면 마음 속 때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힘든 날 화나는 날에는 무거운 짐 잠깐 내려놓고 마음까지 씻어 내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