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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가지의 이야기


<시의적절> 시리즈

시(詩)의 적절함으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열두 명의 시인이 릴레이로 써나가는 열두 권의 책

2024 라인업
    1월 김민정 / 2월 전욱진 / 3월 신이인 / 4월 양안다 / 5월 오은 / 6월 서효인 / 7월 황인찬 / 8월 한정원 / 9월 유희경 / 10월 임유영 / 11월 이원 / 12월 박연준

시의적절 6월

<좋음과 싫음 사이> eBook 단독 판매

난다 '시의적절' 시리즈 6월, 서효인 시인의 <좋음과 싫음 사이> 기대평을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해 30분께 전자책 전용 적립금 1천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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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요!
  • 이벤트 기간 : 6월 20일 ~ 7월 3일
  • 당첨자 발표 : 7월 8일 (7일간 사용 가능)
  • 한 사람 당 하나의 아이디로만 참여 가능합니다.
  • 부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이벤트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본 이벤트는 예고없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시의적절 1월

시의적절 2월

  • 선릉과 정릉

    전욱진 | 난다

    시인 전욱진의 사랑처럼 흐르는 '2월'
    ‘2’라는 숫자는 참 이상하지요. 둘이라서 다정인데 둘이라서 하나는 아닌, 그 ‘따로’라는 거리. 『선릉과 정릉』, 두 개의 능(陵) 나란히 세워놓은 제목 속에도 ‘양지바른 무덤’, 그 밝음과 어둠 묘한 거리로 남은 듯하고요. 하지만 시인은 말합니다. 둘이라는 것, 2라는 것은 사랑이 아닐 리 없다고요.

시의적절 3월

  • 이듬해 봄

    신이인 | 난다

    시인 신이인의 비밀의 정원 같은 '3월'
    다 가버린 봄 아니라 다가오는 봄이라서 <이듬해 봄>. 수풀 헤치면 작은 오두막이 있는 시인의 뒤뜰로 초대합니다. 다듬어 꽃 장식 가득한, 초록 돋고 들꽃 피고 개구리 울음 가득한. “너에게만 주는 거야” 말하고 쥐여주는 특별한 선물도 있고요, 알맹이가 시트 사이로 꽉꽉 들어찬 딸기 케이크도 있을 테지요. 매년 환해갈 수 있도록 함께 초 하나쯤 더 올리면 좋을 테고요. 새봄을 시작하는 우리 가방마다 요 초대장 넣어두었으니, 꼭 한번 펼쳐봐주시기를요.

시의적절 4월

  • 달걀은 닭의 미래

    양안다 | 난다

    시인 양안다가 미리 살아낸 '4월'
    꽃피는 4월, 봄의 한가운데지만 마냥 화사하고 화창한 날들만은 아니겠지요. 하루만큼은 작은 거짓말도 용서받는 만우절, 나무 대신 마음을 심어도 좋을 식목일, 그리고 무엇보다 잊히지 않을, 4월 16일. 표지의 색을 골라볼 적에 이 노란색 말고는 달리 떠올릴 수 없었던 연유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달걀이 닭의 미래여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납득할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시인이 택한 자리란 ‘깨진 달걀’들의 곁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깨진 달걀들의 곁으로, 기꺼이 불안의 편으로, 그리하여 마땅한 미래로, 걸음 떼볼 수도 있겠습니다.

시의적절 5월

  • 초록을 입고

    오은 | 난다

    5월의 녹음처럼 울창한 말의 세계
    새록새록 혹은 초록초록, 움트고 흐드러지는 5월. 누구보다 읽고 쓰는 일에 진심인 시인 오은의 성실함으로 하루하루 달력에 매김 하듯 서른한 편의 글을 꼭꼭 눌러 담았다. 시의 씨앗부터 단어라는 잎, 글로 피운 꽃까지. 읽는 내내 우리의 5월 또한 초록으로 물들듯 푸릇해진다면 좋을 테다.

<좋음과 싫음 사이> eBook 단독 판매

난다 '시의적절' 시리즈 6월, 서효인 시인의 <좋음과 싫음 사이> 기대평을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해 30분께 전자책 전용 적립금 1천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