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낙인에서 희망의 상징으로
인간 영혼을 파고드는 미국 최초의 심리 소설, 프로이트보다 반세기 앞서 인간 심리를 해부한 걸작.
위선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 성별과 계급의 장벽을 뛰어넘는 지극한 사랑 이야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의 일대기, 내적 악마와의 치열한 투쟁 등 오늘날까지도 끝없이 변주되는 주홍글씨의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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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너새니얼 호손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7,700원(0%할인) / 38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