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도서 3만원 이상 구입 시 선택 (한정수량, 마일리지 차감)
대상도서 모두 보기1966년 창립한 문예출판사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첫 책으로 출간, 우리나라 단행본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문예출판사가 <데미안>을 펴내면서 한국 출판계에 뛰어든 데에는 당시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교양서조차 변변치 않던 열악한 출판 환경이 크게 작용했다. 이후 문예출판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을 위한 뛰어난 문학작품과 인문서를 출판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도구가 되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독특한 감각의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는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문예출판사의 새로운 발걸음이자, 한국 출판계의 역사와 변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