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코르시카섬에서 이 주간 휴가를 보낼 때 파란색 시외버스를 타고 서해안을 따라 내려가 아작시오를 다녀온 적이 있다. 나폴레옹 황제가 태어난 곳이라는 점 말고는 아는 바가 없는 그 도시를 살짝 둘러보고 싶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