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가 제국의 총통이 된 지 약 1년 반이 지난 1934년 6월 5일, 나치 독일의 저명한 법률가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다. 나치 인종주의 정권의 악명 높은 반유대주의 법인 뉘른베르크법의 입법을 기획하는 회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