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신문에 실린 이 이야기 좀 읽어 보게." "어디 보자······. 어라? 이거 지금까지 봤던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른걸?" 고전 소설이 대중의 인기를 누리며 번창하던 시기에 <만세보>를 펼처든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