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클라이언트의 니즈가 드래스틱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는 프라이오리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고객의 컨센서스를 확보해서 그 이슈에 민첩하고 플렉시블하게 대응하는 툴과 그랜드디자인을 창출해야만······." 또다시 이와모토 부장이 광고대행사의 덜떨어진 직원처럼 정작 본인도 의미를 모르는 외래어들을 마구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