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가 답하다
홍현민
초대교회의예배는 모여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드리는 예배였습니다. 마치 고린도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드렸던 다소 무질서해 보이는 예배와 유사합니다. 예배의 순서나 맡을 사람을 미리 약속하거나 배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정하면 성도들이 자발적이고 즉흥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제한을 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예배자모두가예배전체에최대한참여하는것을 원했습니다.(고린도전서 11-14장)
홍 현 민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였고, 전임 사역자로 부름 받은 후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선교담당 목사로 일하다가, 2003년에 위클리프에 파송되어 미국본부, 국제본부, 아시아-태평양 본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한동대학교에서 일하였고, 현재 GBT 성경번역선교회의 선교학 컨설턴트로 있다.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Northeastern 대학원, Tyndale 신학대학원, Reformed 신학대학원 (교차문화학 Ph. D.) 에서 공부했으며, 미드웨스턴 침례교 신학대학원과 틴데일 교차문화 센터에서 객원 교수로 강의하고 있고, 크라이더 연구회에서 초대교회를 연구하고 있다.
출판물로는 『하나님 백성의 선교에 기초한 묵상/하나님 백성의 QT』(2015/2018),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번역, 2019), 『초대교회에 길을 묻는 이들에게』(번역과 저작, 2022), 『하나님 자녀들의 선교』(감수, 2022) 가 있다.
초대교회가 답하다
지은이: 홍 현 민
초판발행: 2024년 7월 30일
전자책발행: 2024년 8월 21일
펴낸이: 배용하
책임편집: 배용하
교정: 김정민
편집부: 윤찬란 최지우 박민서
전자책디자인: 최지우
등록: 제364-2008-000013호
펴낸곳: 도서출판 대장간 www.daejanggan.org
등록한 곳: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매죽헌로1176번길 8-54
편집부: 전화 (041) 742-1424
영업부: 전화 (041) 742-1424 · 전송 0303 0959-1424
ISBN: 978-89-7071-704-3 (05230)
분류: 기독교 | 초대교회 |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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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7,000원
귀주, 지수, 재식, 현석, 예은, 은수, 말콤
그리고
22년의 선교 여정을 함께한 동역자들에게
제가 처음 홍현민 선교사를 알게 된 것은 2015년에 그가 남편 알렌 크라이더를 방콕에서 열리는 위클리프 아시아-태평양 지도자 세미나에 초대했을 때입니다. 그 세미나에서 알렌은 초대교회의 성장과 역동성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홍선교사는 2016년 8월에 다시 남편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한인목회자 세미나에 초대했고, 거기서 알렌은 초대교회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저는 이 목회자 세미나에 남편과 함께 참여했고, 여기서 홍 선교사와 그의 아내 함귀주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남편은 그해 11월부터 건강이 안 좋아졌습니다만,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7년 4월 홍 선교사와 이틀간의 길고 심도 있는 인터뷰를 기꺼이 하고 싶어했습니다. 알렌은 이 인터뷰를 마친 지 4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저와 남편은 홍 선교사 부부와 성령님 안에서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이 시대의 교회에 자양분을 제공하면서 교회가 번창하도록 온마음을 쏟아 헌신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는 초대교회가 성령님이 사용하시기에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지요.
2017년 알렌이 세상을 떠난 후, 저와 홍 선교사는 남편의 강의 노트와 녹화 자료는 물론이고, 출판여부와 상관없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그의 모든 연구들을 놓고 자주 의논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현대화되어 가는 세상 속에서 복음을 가르치고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 그리고 우리보다 앞서 간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담겨있는 실천적인 그리스도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홍 선교사는 우리를 돕기에 아주 적절한 분입니다. 경험 있는 목회자이자, 교수, 그리고 선교사로서 홍 선교사는 초대교회 연구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읽어온 많은 자료를 토대로 학자들과 선교사들이 나누는 초대교회의 예배와 성장, 그리고 생명력에 대한 대화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의견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인도하도록 잘 준비된 분입니다. 그의 글과 강의는 성경과 그리스도교 전통에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으며, 우리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희망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 홍 선교사는 교회의 선교에 대해 그가 가진 부드럽지만 긴박한 우려를 학문적인 접근과 잘 연결하여 제시합니다. 저는 이 책이 선교에 대한 깊은 생각과 영감을 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한국 교회에 추천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복 주시길 바랍니다.
엘리노어 크라이더
FOREWORD
I first knew of Joseph Hong in 2015 when my husband Alan Kreider told me of meeting Joseph in Bangkok. Joseph invited Alan to the Wycliffe Asia Pacific leaders’ seminar and in that seminar, Alan presented sessions on the growth and dynamic of the early church. The next year in August 2016, at Joseph’s invitation, Alan again presented the early church, this time at a pastors’ seminar in Detroit USA.
I was privileged to attend the seminar and to meet Joseph and his wife Ju. Alan became ill in November of that year, but was still willing to provide two extensive personal interviews with Joseph in April 2017. Alan died four weeks later. Alan and I both felt a bond in the Spirit with Joseph and Ju. Our hearts and our commitments were for the flourishing and nourishing of the church in our own time. We realized that the early church is a rich resource for the Spirit to use.
Since my husband’s death in 2017 Joseph and I have corresponded frequently regarding Alan’s legacy of published and unpublished works on early Christianity, including lecture notes and visuals.
Christians today are seeking ways to teach and to show the Gospel in this modern world. We are looking for practical Christianity that is rooted in Jesus, in the Gospel and in the experience of Christians who have gone before us.
Joseph Hong is well placed to help us. Experienced as a pastor, professor and missionary, Joseph has immersed himself in study of the early church. He has read documents and knows the conversations among scholars and missionaries concerning the worship, the growth and vitality of the early church. Joseph is well equipped to lead those who are seeking useful ideas for our churches today. His work is firmly grounded in Scripture and Christian tradition, and brings to that a vigor of fresh ideas and hope as we go on.
In this book Joseph has combined his careful scholarly approach with his warmth and urgent concern for the mission of the church. I recommend the book to the churches in Korea, confident that you will find food for thought and inspiration for your mission.
May God bless you all.
Eleanor Kreider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와 『초대교회에 길을 묻는 이들에게』 출판 후 하나님께서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갖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여러 나라(한국, 중국,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대만 등) 지역교회 초청 세미나, 선교 한국 북클럽, 목회자 세미나(2020년 온누리 목회자 사관학교, 크로스로드 세미너리, 숭인교회 초대교회 세미나, 경주 몸된교회 세미나, 토론토 목회자 모임 등), 학교 강의(웨스트민스터, 횃불 트리니티, 한국내 중국인 신학생 수련회, 한동대학교 동아리, 토론토 CCC 신학교 한국학부, 캔사스 미드웨스턴 박사 과정 특강 등), 선교 단체 강의(GBT 성경번역 선교회 본부 및 지부, 성서 유니온, 에젤 선교회, 캐나다 예수전도단 등), 선교사 모임(태국 한인 선교사 모임, 네팔 한인 선교사 모임 등) 등 많은 나눔을 가졌습니다.
모임 때마다 강조했던 것은 크라이더 교수님은 초대교회 연구를 통해 현대 교회에 처방(Prescription)을 주고자 의도하셨기보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서술(Description)하고자 하셨다는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