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에는 게슈탈트 심리상담사였던 저자의 배경이 반영되어 있다. 게슈탈트(Gestalt)란 장소 혹은 상황을 뜻하는 독일어로, 게슈탈트 심리학은 문제해결에서 상황의 해석을 중요시한다. 같은 상황이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데 따라 긍정적이 될 수도 있고 부정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객관적인 상황이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석하는 사람의 지적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대해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해석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실에 가깝게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저자는 끊임없이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원칙과 일곱 가지의 습관을 바로 상황을 진실에 가깝게 파악하는 자질로 보고 있다. … 저자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원칙과 습관들은 저자의 머릿속에서 나온 공리공론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이끌어낸 경험적인 것들이다. 여기에 이 책의 실용적인 가치가 있다. - <역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