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하나 됨 속에는 모든 것의 존재 이유가 있어요.
괴물이나 돌연변이나 우연 따위는 없답니다.
단지 인간만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뿐이지요.”
호주 원주민 ‘우아한 흑고니’가 남긴 말입니다.
달의 호수에는 비밀을 간직한 날개 달린 고양이 바스카와 우리 기억에서 사라진 동물들이 살아요.
아마 곧 사라질 동물들도 이곳으로 오겠죠.
사람들이 『바스카 바스카』를 통해 멸종동물들을 반드시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동물들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어울려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