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이 현재와 미래의 교수들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도 유익하게 읽히기를 바란다. 또 오늘날은 우리네 ‘칼리지’와 ‘대학’의 문제에 대한 온갖 촌평과 반쪽짜리 진실?높은 교육비, 학생들의 낮은 학업성취도, (세평에 따르면) 콧대만 높은 교수 등?이 넘쳐나고 있는 시대이기에 나는 일반 독자들 또한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다. 공화국의 시민을 교육한다는 것의 의미와 조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_「들어가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