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인도 뿌네 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연출 전공했다. <해우소>, <녹>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고, 장편 다큐멘터리 <나는 루저일까>로 서울여성국제영화제 다큐 피치앤캐치 본선에 진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은 한국방송작가교육원에서 다수의 단막 드라마를 집필하면서 명상 관련 통역을 한다.
《7일 사이에》는 작가의 첫 책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안정한 청소년의 모습을 날카롭고 솔직하게 그리면서도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희망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