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을 전공하다가 커피를 만나 졸업 후 커피회사에 취직했다. ‘하고 싶은 커피’와 ‘하고 있는 커피’의 간극을 발견하고, 2013년 형과 함께 매뉴팩트 커피를 만들었다. 커피를 내리는 일과 매장을 운영하는 일에 주력해왔고 지금은 회사가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백지에 검은 글자로 꾹꾹 눌러 쓰는 걸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