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 돈 펜들턴은 ‘미국판 제임스 본드’라 불리는 캐릭터 맥 보란(Mack Bolan)을 창조했으며, 맥 보란은 1969년 공개한 펜들턴의 첫 번째 ‘엑시큐셔너’ 소설 ‘워 어게인스트 마피아(War Against the Mafia)’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펜들턴은 1969년부터 1980년까지 38권의 ‘엑시큐셔너’ 소설을 출간했으며, 그 이후부턴 다른 작가들에 의해 시리즈가 지속되었다.
이전에도 헐리우드는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 빈 디젤(Vin Diesel) 등이 맥 볼란 역에 도전하면서 펜들턴의 ‘엑시큐셔너’ 시리즈 영화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