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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사토 마나부 (佐藤學)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1년

최근작
2023년 12월 <배움혁신>

사토 마나부(佐藤學)

1951년 일본에서 태어나 1989년 도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에(三重)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교수, 가쿠슈인(?習院)대학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가쿠슈인 대학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학교 교육학연구과 과장과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뉴욕대학교 객원교수,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 일본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교육학회AERA 명예회원이기도 하다. 일본 내 수천 개의 학교, 해외 수백 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배움의 공동체 학교개혁의 연구와 실천을 쌓고 있다.
저서로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교사의 배움』,『사토 마나부, 학교개혁을 말하다』,『교사교육 개혁의 그랜드 디자인』,『학교개혁의 철학』,『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교육방법학』,『수업연구입문』,『교사의 도전』,『학교의 도전』등이 있다.

일본의 교육학자 사토 마나부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미국의 진보주의교육에 있어 단원학습의 역사 및 일본의 학교 커리큘럼 개혁에 관한 연구, 배움에 관한 연구, 교사의 동료성에 관한 연구 등을 해왔다. 1980년대에 일본을 대표하는 교육학자 이나가키 타다히코와 함께 ‘수업연구’와 ‘교사연구’를 진행했으며 1990년대에는 심리학자 사에키 유타카와 ‘배움?び’이라는 단어를 교육연구 및 교육론에 도입할 것을 제창했다. 사토는 ‘배움’을 사물(대상세계)과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활동(action), 타자와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협동(collaboration), 자기 자신과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반성(reflection)이 삼위일체가 되어 수행되는 ‘의미와 관계의 재구성(re-contextualization)’의 영속적인 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는 ‘배움’을 핵심으로 하는 학교개혁의 이념으로 ‘배움의 공동체’를 제창하고 ‘배움의 공동체 만들기를 통한 학교개혁’을 일본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전파했다. 사토에게 ‘배움의 공동체’는 학교의 사명과 책임 및 교실의 공개를 요청하는 공공철학(公共哲?),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주의 철학, 수업과 배움은 끊이지 않고 최상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탁월성의 철학이라는 세 가지를 철학을 근본으로 정의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수업개혁, 수업검토회, 보호자 및 시민의 학습참가를 ‘배움’의 정의에 따라 전개할 것을 주장한다.
사토가 주장하는 ‘배움’과 ‘배움의 공동체’는 존 듀이(John Dewey)의 사상에 기반을 둔 공공성과 공화제 민주주의의 이론, 레프 비고츠키(Lev Semenovich Vygotsky)의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적 구성주의의 학습론, 넬 라딩스(Nel Noddings)의 케어링에서 영감을 얻은 수용적 대화 개념을 주요배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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