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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연학창시절 내내 ‘웃기는 반장’이라는 딱지를 달고 살았다. 잠재되어 있던 개그의 끼가 꿈틀거려 개그작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졸업하자마자 드라마 보조작가를 시작했다. 99년부터 시작한 방송작가 일, 그 후「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아침」등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토크쇼에서 연예인들과 사투를 벌이다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드디어 꿈꾸던 개그작가가 된다. ‘그때그때 달라요’, ‘귀염둥이’, ‘희한하네’, ‘언행일치’ 등 주옥같은 코너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이던 그녀는 스물아홉에 떠난 첫 여행지 파리에 강렬하게 사로잡힌다. 결국 고민 끝에 서른둘이라는 이르지 않은 나이에 3년간 몸담았던 「웃찾사」를 과감히 내던지고 파리로 날아가 파리가이드라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현재는 OBS에서 '코미디多 웃자GO!'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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