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1938년에 신춘문예에 ‘실낙원’이 당선되고, 1939년 「문장」에 단편 ‘마냥모’와 ‘사공’이 추천되어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해방 후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시고 세계일보와 조선일보에서 문화부장으로 일하시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신작로>, <무화과 그늘>, <내 마음 바다 건너>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