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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미나토 가나에 (湊かなえ)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73년, 일본 히로시마 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5년 2월 <노을 진 산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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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가나에(湊かなえ)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이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낮에는 주부로, 밤에는 방송대본부터 소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에 매진한 결과,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라디오드라마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조각들》 《여자들의 등산일기》 등 성실한 문학적 행보를 쌓아왔고, 거의 모든 작품이 영상화되어 저력을 확인시켰다. 2016년《유토피아》로 제29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속죄》가 에드거상(최우수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전세계 독자와 평단의 진심 어린 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첫 방문했던 미나토 가나에는 2019년 《여자들의 등산일기》의 출간 및 연극 <왕복서간> 개막을 기념하여 또 한 번 서울을 찾아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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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인터뷰

      “제 작품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장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의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


저자의 말

<유토피아> - 2017년 9월  더보기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 각각의 이상향을 꿈꾸는 세 사람. 그 세 개의 시선으로 그려진 ‘선의’가 향하는 끝에 있는 것. 긍정적인 마음으로 몰두하다가 뒤틀림이 생기거나 실패하게 되면 사실은 악의에서 시작된 것보다도 선의가 향하는 끝에 어쩌면 해결하기 힘든 결과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그런 의문이 <유토피아>의 출발점이었다.

- 미나토 가나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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