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앙골라의 우암보에서 태어났으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농업경제학과 조림학을 공부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언론인이자 작가로, 1989년 첫 장편소설 《음모》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저널리스트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앙골라의 오랜 내전을 경험한 작가는 그의 글에 앙골라의 현실과 역사, 부정부패 등을 녹여낸다.
《망각에 관한 일반론》으로 2016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으며, 2017년 국제 더블린 문학상을 수상했다. 루안다, 리스본, 리우 데 자네이루, 모잠비크 등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모든 작품들은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고른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