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찌감치 그림책과 일러스트 작가로 등단하여 꾸준히 작품 활동해온 남효진 작가는 <친구야 미안해>, <튼튼체육관으로 오세요>, <Who am I> 등 그림책과 전집동화, 영어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유아 대상 그림책 작업을 해왔습니다.
생각벌레 감성동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에피소드 <버둥버둥 떼쟁이>를 그린 남효진 작가는 네 번째 에피소드 <투닥투닥 심술이>에서도 다시 한 번 화려한 붓 터치와 균형 잡힌 색감을 통해 주인공 캐릭터의 천진난만한 심술 퍼레이드와 받은 대로 돌려주는 친구들의 복수과정을 경쾌하고 자연스럽게 화폭에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