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도움이 되는 화학 수업을 하고 싶은 교사
1988년에 첫 발령을 받았다. 멋진 실험과 과학자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1기 회원으로 30년 넘게 활동 중이다. 『루이스가 들려주는 산, 염기 이야기』등의 대중 과학서, 교과서를 집필했고, 200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수업 및 실험 자료를 올리고 있다.
어릴 적에 아인슈타인이 받았던 나침반, 엘튼 존이 받았던 피아노가 그들의 삶의 방향을 결정했다고 하지요. 어떤 아이에게는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과학 실험을 놀이처럼 하다 보면 행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