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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어릴 적부터 이야기를 좋아했다. 번번이 먼저 잠들어 버리는 엄마를 흔들며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다. 글을 깨치고는 똑같은 책을 수십 번 읽었다. 집에 있는 세계명작동화 100권이 세상 이야기의 전부인 줄 알았다. 자라며 소설을 만났다. 세상에 하늘의 별만큼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야기를 담는 그릇은 많지만, 소설만큼 온전히 나를 매혹한 것은 없었다. 이제는 소설을 읽고, 또 쓴다. 여전히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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