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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인수고려대학교 교양교육원 연구교수이다. 「초기 근대 소설의 서술화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마르크스주의 및 현대 비평 이론에 폭넓게 관심을 갖고 이로부터 얻은 교훈들을 대학 교양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 브루노 보스틸스의 『공산주의의 현실성』(갈무리, 2014), 조디 딘의 『공산주의의 지평』(현실문화, 2019), 아비탈 로넬의 『루저 아들』(현실문화, 2018)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마르크스주의와 한국의 인문학』(후마니타스, 2019)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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