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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우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다. 1995년 5월, 북녘에서 예술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일본에서 살면서 평생을 우리 겨레 특유의 해학과 흥이 담긴 그림을 그리는 일과, 우리말과 얼을 지키는 일에 힘써 오다 2019년 10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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