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아빠’라는 별명을 가진 동화 작가입니다. 고래를 좋아해서 고래 음악을 듣고 고래 그림을 그리고 고래 책을 읽고 쓰며,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고래가 되고 싶답니다.
그동안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지구에서 절대로 사라지면 안 될 다섯 가지 생물》, 《물고기도 아프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 삼키는 교실》,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외에 많은 책을 냈으며, <고래가 있는 민화전>, <고래 우화전>, <별별 고래전> 등의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것, 냉장고에서 얼음이 얼거나 전자렌지로 음식을 데우는 것. 이 모든 것들은 하나같이 과학 원리를 이용한 것이랍니다. 심지어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숨을 쉬는 것도, 그 속에는 다 과학이 숨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과학은 지금 우리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으며, 장차 어린이들이 세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에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