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동체마을에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을 하며 명상을 하고 글도 쓴다.
이대 간호학과를 나와 대학병원에서 일하기도 했고 학교 보건샘으로도 일했다. 제일 오래 다닌 직장은 출판사인데 귀촌한 후에도 농사보다는 책을 짓고 있다. 그동안 《무심》, 《쥬디의 전생이야기》, 《생태공동체 뚝딱 만들기》,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 등의 책에 저자 또는 엮은이로 참여했다.
생태공동체 입문기인 《숨 쉬는 마을로 라라라~》를 출간하고 1년 만에, 마을생활의 민낯을 속속들이 공개하는 후속편을 썼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으며 자연과 함께 깊이 숨 쉬는 삶을 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