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떠돌며 삶의 무늬들을 자신의 프레임 속에 담아 온 청년. 바다 같은 미시간의 호수와 코펜하겐의 긴긴 겨울, 도쿄의 기찻길을 넘나든 흔적을 사진으로 빚었다. 스칸디나비아의 일상을 담은 첫 번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양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넥타이를 맨 보헤미안’으로 사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