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우유의식」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 소설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등을 썼다. 문학동네작가상,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 - 2013년 10월 더보기
밟으면 바삭, 하고 소리가 날 듯 메말라버린 마음에 조금씩 햇볕이 들고 바람이 통했다. 그 기억을 잊지 않고 책상 앞에 앉고 싶다. 깨가 쏟아지도록 즐겁게 글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