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 중견배우로 1967년 동아방송의 성우로 시작하여 TBC에서 브라운관에 데뷔, 30년 이상을 연기자로 살아왔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달동네’(1980), '며느리전성시대’
(2007) 등이 있으며, 영화는‘저 하늘에도 슬픔이’(1984),'마파도 1, 2’ (2005, 2007) 등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극세계에 빠져 체득한 연기력과 웅변을 통해 많은 후배 연기자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그녀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었던 김좌진 장군이 할아버지이며, 시대의 풍운아였던 김두한 의원이 아버지인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 영향으로 정치계에 입문하여, 제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동대문구 갑 전국 최다득표율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10년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 정치판의 불합리한 공천과 권력자들에 대항했고, 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로 대한민국 제 18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김을동은 또한 장군의 손녀로서‘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를 이끌며 민족정기 선양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그녀의 슬하에 아들 송일국, 딸 송송이가 있으며, 아들 송일국은 '해신’과 '주몽’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김을동과 세 남자 이야기>가 있다.
1967 동아방송 성우
1971 TBC 탤런트
1980 한국방송공사 탤런트, 한국방송공사 극회 부회장
한국방송연예인노조 집행위원
1995 서울시의회 의원, 독립유공자협회 이사
1997 우석대학교 겸임교수, 한양여성팔각회 회장
2003 한나라당 경기 성남수정지구당 위원장
2011 현재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미래희망연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