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한 살 때 차고에서 아타리 게임기를 뜯어내 조립하며 기계와 친해졌고, 고교 시절에는 저널리스트를 꿈꾸며 글쓰기를 공부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후 실리콘밸리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전문가로서 애플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일했다.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너에게닿는 거리, 17년》 《시간이 흐른 뒤에도》 《모든 마지막 말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