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차살림학자, 동다헌 시자
1948년생, 서사시 「논개」, 장편시 「순례자」 등 7권의 시집과 대하소설 「백정」, 「단야」, 「민적」, 장편소설 「콰이강의 다리」 등 30여 권의 소설을 썼다. 마당극 「진양살풀이」, 오페라 「조선의 사랑」, 「논개」의 대본을 썼다. 그 가운데 「논개평전」, 「까레이스끼 또 하나의 민족사」, 「신의 지팡이」는 일본에서 출판되었다. 그 후 한국문화론을 심화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여 「한국의 솔」, 「어머니의 전설」,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등 10권을 썼다. 특히 「까레이스끼 또 하나의 민족사」, 「부처 통곡하다」는 민족이론과 종교사회사의 영역에 대한 비평적 탐구의 산물로 평가받았다.
2013년 차살림학을 창안하여 한국의 차문화사 영역에 대한 연구와 강의에 전념하면서 「비교차론」, 「차살림법의 미학」, 「선비차의 사회사」, 「기울지 않는 마음과 중정의 역사」, 「선원청규 차법의 미학」, 「불교와 차」 등 차문화사 관련 30여 권의 저술과 글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