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안』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이달의 신간』 『저녁 무렵에 모자 달래기』 『최근에도 나는 사람이다』 『아침은 어떤 평화 속에』, 산문집 『피아노가 된 여행자』가 있음. 2018년 문학나눔도서 선정
<아침은 어떤 평화 속에> - 2024년 12월 더보기
짧은 사이에 여느 때와 다른 처지가 되었다. 어머니를 여의고 큰 슬픔이란 말도 알게 되었다. 시는 멀고 나는 고작 생활에 머물다 보니 그런 것들이 심상을 지배하게 되었다. 낯이 뜨겁다. 2024년 그해 겨울 안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