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사람을, 삶을, 이상을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위로받고, 깨닫는 과정을 좋아한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의 가슴에 전하고자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파티나》, 《이야기가 열리는 나무》, 《내 감정이 하고 싶은 말》, 《클로버의 후회 수집》,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나》, 《프리다 칼로》, 《어떤 개를 찾으세요?》, 《고양이가 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