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했어요. 초등학교 역사책의 새로운 장을 연 『한국사 편지』를 편집하면서부터 ‘어린이 역사책 전문 편집자’의 길을 걸었답니다. 그 뒤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역사부도(금성사)』 등 여러 책을 편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