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환경에 대한 종교적 영향력을 연구하는 부문에서 최고의 사학자다. 지난 50년 동안 미국 요세미티부터 인도 무두말라이까지, 스코틀랜드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부터 스리랑카 도단두와의 ‘섬 암자’까지, 아일랜드 폴나브론 고인돌부터 이집트 피라미드까지, 다섯 개 대륙을 거치며 환경과 인류 역사를 계속해서 탐험해 왔다. 현재는 텍사스공과대학교 환경사학과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