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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별부모님의 남다른 교육관 덕분에 초등학생 때 한 번, 중학생 때 한 번 학교를 휴학하고 가족들과 세계여행을 다녔다.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가훈 아래, 어릴 적부터 키워온 영화인의 꿈을 이루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 무작정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던 중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세인트존스라는 신기한 학교를 발견, 영화와 인문학 중 어느 길을 택할지 고민하다가 영화를 만드는 기술보다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입학을 결심했다. 부잣집 딸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매일 외국어로 고전을 공부하며 고군분투한 끝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공부,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13년간 마음속으로만 그려오던 영화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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