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시민단체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 21’ 사무국장이다. 1941년 후쿠오카 출생으로 1965년부터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제의 침략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중일간공동역사편찬위원회 공동대표이다.
<전쟁국가의 부활> - 2016년 7월 더보기
“아베 신조는 입으로는 무라야마 담화나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고 말하면서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발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전후 70주년 담화’ 안에 무라야마 담화의 골자인 ‘국책의 잘못’, ‘침략과 식민지 지배’, ‘통절한 반성’, ‘진심으로 사죄’ 같은 핵심어의 기입을 거부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아베의 역사 인식과 아베 정권의 성격에 뿌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