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퀴어문학상, 부마항쟁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소녀 연예인 이보나》 《쿄코와 쿄지》, 중편소설 《마고》,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산문집 《환승 인간》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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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해받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인정받아야 마땅한 존재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