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디오가게 남자」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서라벌문학상신인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청소년저작상, 송순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장편소설 『라온의 아이들』 『독립명랑소녀』 『달의 문(問)』, 청소년 소설집 『모나크 나비』 『18세를 반납합니다』 『영혼 박물관』, 소설집 『수상한 이웃』 『바람의 집』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 까닭은』 등을 썼다. 얼마 전까지 교정에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