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기독교방송 성우로 시작, 1973년 KBS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의 배우 생활 53년 경력의 연극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제작자이다. 제26회 동아연극상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후 극단 김동수컴퍼니를 창단해서 수십 편의 연극과 판토마임에 출연했고, 수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연출한 작품으로는 〈우동 한 그릇〉, 〈완득이〉,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