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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에스더10년 차 성교육 강사, 상담사다. 어려서부터 성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다.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성을 이야기했고, 자신만의 언어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교차성과 교차된 정체성에 관심이 많다.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성을 주제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있으며 일방적인 느낌의 ‘성교육’보다 소통의 의미를 담은 ‘성 이야기’라는 표현을 더 선호한다. 솔직하고 따뜻하고 야하고 유쾌한 성 이야기를 하고자 노력 중이며 성 이야기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간다. ≪오마이뉴스≫, ≪한겨례 21≫ 등에 성 이야기 칼럼을 썼다. 『샬롬, 페미니즘이야』(공저, 2021),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공저, 2019)를 썼고, 『양육자를 위한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서울시 동북권 젠더의제 네트워크, 2021)를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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