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남기고 싶은 유산은 “순종”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는 물론이고 영적 대가족들에게 남기고 싶은 것도 ‘순종’이다.
이 책은 ‘아벨’부터 ‘다윗’까지, 성경에 등장한 사람들의 믿음과 삶을 순종의 관점으로 묵상하고, 세 가지 대지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다. 남은 삶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의 관점에서 묵상하고 나누고 싶다.
‘순종’은 ‘샬롬’이었다. 믿음의 사람들이 만났던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순종’과 ‘불순종’이 있었다.
‘순종’은 내적 갈등을 이기고 성숙한 자기 변화를 이루게 했지만 ‘불순종’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를 갈등과 분열에 빠지게 했다.
순종에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와 인내, 열정과 절제, 온유함과 담대함이 있었다. 순종을 깨닫는 게 성숙한 믿음의 회복이다.
이 말씀을 매주 수요일마다 태국 동역자 7명과 나누었다. 그들도 동시에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태국어 설교집 “순종”책을 출판하기로 했다.
시공을 초월해 영과 육의 자녀들과 온 가족이 읽고 ‘순종’을 회복하는 귀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