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한살림 생활협동조합에서 국내외 생산자・소비자를 잇는 연대활동 등을 했다. 현재 통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헤겔에 이르는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