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번역가.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러시아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북클럽비바>를 운영 중이다. 『로봇』, 『무지와 편견의 세계사』, 『위민 투 드라이브』, 『롯실드의 바이올린』,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체호프 전집을 번역하는 꿈을 꾸고 있다.
유튜브 채널 youtube.com/@bookclub_bbar
페이스북 facebook.com/bbarkim
시처럼, 조각보의 조각천처럼, 사진과 함께 이어 붙여진 볼드윈의 말과 글을 따라가면서 탄탄한 서사에 풍부한 은유와 상징을 느끼다 보면 장르를 정의할 수 없는 문학 작품을 읽은 느낌이 든다. 작가란 무엇인지, 작가와 화자의 관계는 무엇인지 예술 작품의 형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돕는 매력적인 텍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