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달과 가까운 꿈동산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며 마음속 깊이 동심이 자리 잡았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 동심이 내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고, 우리 아이들의 동심까지 지켜 주라고 속삭인다. 그래서 지금은 일산에 “그림상상”이라는 작은 화실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