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번역가. 책이 좋아 읽고 만들고 옮기며 살고 있다. 남이 만든 책을 읽고 남이 만들어준 음식만 먹고 싶지만 현실은 엄혹해서 내 손으로 책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 세상의 재미난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줬으면 하고 열일하는 중이다. 다음 생에는 고양이로 태어나 유유자적하고 싶다. kennyj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