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누구이며 우주의 끝은 어디인지가 궁금한 나머지 40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원불교 교무. 삶을 향한 궁금증에서 공부를 시작했다가 가르치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전북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이 시기에 접한 철학자들의 영향으로 인해 ‘얽힘’을 주된 고민거리로 삼게 되었다.이후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본격적으로 ‘얽힘의 원불교학’을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구인문학의 시선: 갈래와 쟁점』(공저), 『근현대 한국종교의 생태공공성과 지구학적 해석』(공저), 『지구적 전환 2021』(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