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르네 샤르, 역설의 시학」(학위 논문)을 비롯하여 르네 샤르 및 프랑스 시인들의 시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발표했고, [문학 텍스트의 정신분석](공역), [영원회귀의 신화]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늙은 흑인과 훈장> - 2014년 7월 더보기
지배-피지배의 폭력적 관계에 의해 병들고 비인간화되어가는 1950년대 아프리카 식민지 사회의 모순을 해학과 풍자의 기법을 동원하여 아주 효과적으로 형상화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