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에 중국 심양에서 태어나 광주와 서울에서 성장했다.
한국신학연구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삼양(三養)에서 15년 동안 일했다. 이후 삼성화재에서 12년간 일반 대리점을 경영했다.
1995년 12월호에 단편소설 ‘익명(匿名)’으로 등단했으며 지금은 소설작품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장편소설인 『공유경제시대』를 비롯해 역사소설인 『풍류량의 애가』(상, 중, 하), 『금술잔』(상, 하)을 집필했으며, 창작집 『세레나데』, 『물너울 저편』를 펴냈다.